어린이를 위한 세상을 연, 방정환 - 어린이날
안녕하세요. 밤샘입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이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어린아이에게 '어린이'라는 존칭을 선물한 방정환 선생입니다. 선생은 1931년 7월 23일, 서른셋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만, 우리 사회에 깊고도 넓은 발자취를 남겼어요. 선생은 당시 그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어린이’의 가치를 드높이고, 어린이들의 권익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척박한 시대, 어린이에 주목하다일제강점기라는 척박하고 암울한 시대에서 방정환 선생은, 미래의 희망이 어린이에게 있다고 보았습니다. 어린이가 올바르게 성장해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고, 나아가 독립을 이룰 수 있다고 믿었던 것이죠. 교육적 관점을 넘어선, 민족의 미래를 위한 혜안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시 어린이는 그저 어른들의 부속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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