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타트] 0~18개월 아기를 위한 도서 추천

안녕하세요. 밤샘입니다.

 

0~18개월 아기를 위한

북스타트 도서 추천 목록을 안내합니다.

북스타트에 대한 기본 사항은

이곳을 클릭해서 알아보세요.

 

 

 

| 북스타트 0~18개월 

0~18개월 아기를 위한 북스타트는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방과 가이드북,

시행 기관 안내문, 손수건 등을 배포합니다.

 

아래 그림을 클릭하면,

이 단계의 도서 목록(2013년~현재)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단계별, 연도별 겹치는 도서도 있어요.

 

구성은 시행기관별로 다를 수 있어요.

 

| 밤샘 추천 도서 - 고양이 관련 책

제가 고양이를 좋아해서,

고양이 관련 책을 찾아봤는데, 꽤 많더라고요. 

그중에서 9권만 추렸습니다. 

 

그래 어떤 색을 갖고 싶어?(2020) 

꼼꼼 지음 / 냉이꽃 출판

 

까만색이 아닌 다른 색을 가지고 싶어 하는

까만 고양이들의 이야기입니다.

빨강, 하양, 노랑, 초록, 보라, 파랑, ...

다양한 색이 모두 멋진 색이라는 것을 보여 주고 있어요.

고양이들이 선택한 색도, 무늬도, 이유도

모두 다르게 표현되어 있고,

의성어와 의태어도 들어가 있어서

아기에게 읽어주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양잇과 동물을 다 좋아해서

노랑 치타를 보니 반갑더라고요.  

 

 

토끼에게 물어보세요(2021) - 아기그림책 나비잠 시리즈

정재원 지음 / 김다예 그림 / 보림 출판

 

아이들이 좋아하는 가면 놀이를 소재로 한 그림책입니다.

직접 놀이할 수 있게 귀여운 동물 가면도 동봉되어 있어요.

아이가 가면을 바꿔 쓰면서 엄마와 노는 모습이 정말 귀엽고,

둘의 대화에도 사랑이 가득해요.

가면뿐 아니라, 주변 소품을 활용해서

역할 놀이하는 장면도 좋았습니다. 

 

 

무서운 사자(2020) - 아기 말놀이 그림책 시리즈

수아현 지음 / 시공주니어 출판

 

아기를 재울 때 읽어주면 좋을 책이에요.

밤에 자는 것을 무서워하는 아기들이 많은데요.

그림책 속의 무서운 사자를 재우기 위해서

쓰담쓰담해주고 "잘 자"라고 말해주는 활동을 통해,

아기가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잠자리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엄마 좋아! 아빠 좋아!(2017) - 쭉까쭈까 쑥쑥 아기그림책 시리즈

허은미 지음 / 김병하 그림 / 한울림어린이 출판

 

"엄마 좋아", "아빠 좋아", "정말 좋아"의 반복이 귀엽고,

동물을 표현할 때 적당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활용해서

읽는 재미가 있어요.

그리고 아기에게는 역시

엄마와 아빠가 최고라는 게 느껴져서

마음이 말랑말랑해졌습니다.

세상의 모든 엄마 아빠가 그 사실을 알고

아기를 소중하게 대하면 좋겠어요.

 

 

누구야 누구(1998)

심조원 지음 / 권혁도 그림 / 보리 출판

 

제가 좋아하는 수묵화와 수채화로 느낌의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자연과 동물을 세밀하고 정교하게 표현하고 있어요.

아기 동물이 엄마 동물을 따라가는 중에,

다른 동물의 소리가 납니다.

아기 동물이 누구냐고 물으면, 다음 동물로 넘어가는데,

넘어가기 전 페이지에 다음에 등장할 동물의 힌트가

살짝 보이는 구성도 재미있어요.

 

 

아기가 아장아장(2013) - 둥둥아기그림책 시리즈

권사우 지음 / 길벗어린이 출판

 

걸음마를 시작한 아기가 산책하면서

세상을 만나는 그림책입니다.

아장아장 뒤뚱뒤뚱.

넘어질 것 같으면서도 넘어지지 않으면서

여기저기 탐색하며 돌아다니는 아가를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져요.

걷기도 쉽지 않을 텐데 산책하면서

만나는 세상을 관찰하는 모습이

정말 기특하고 귀엽습니다. 

 

응가, 뿌지직 뽕!(2021) - 아기발달 1단계 그림책 시리즈

행복의 나무 지음 / 이정은 그림 / 큰북작은북 출판

 

동물이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가 동물에게 물어요.

먹고 있는 게 맛있느냐고요.

그리고 나선 아기도 맛있게 먹는 것을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골고루 잘 먹고, 응가도 잘하는 습관을 들이는 데

도움될 것 같아요.

의성어와 의태어로 음식을 먹는 소리와 모습을 표현했어요. 

 

 

새하얀 고양이(2019) - 아기 말놀이 그림책 시리즈

수아현 지음 / 시공주니어 출판

 

자기의 새하얀 얼굴이 좋은 고양이.

고양이의 행복한 표정이 기분 좋게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색깔있는 액체가 날아와서

얼굴이 더러워져요.

새하얀 고양이의 얼굴이 왜 더러워지는지는

끝까지 읽어보시면 알게 됩니다.

마지막에 고양이의 정체(?)를 알게 되거든요.

꽤 재미있습니다.

 

 

걷는 게 좋아(2014) - 너른세상 그림책 시리즈

하영 지음 / 파란자전거 출판

 

<아기가 아장아장> 책과 비슷해요.

엄마와 아기가 산책하러 나가는데요.

재미있는 건, 아기방에 있는 인형들을 크게 표현해서

마치 함께 산책가는 것처럼 구성한 거예요.

고양이처럼 조심조심, 사자처럼 성큼성큼,

토끼처럼 깡충깡충.

숲길을 걸어가는 모습과 물에 발을 담그는 모습이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