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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샘공부방/능력향상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오픈톡방) 일정 관리 - 편리한 참석/불참 체크, 참석률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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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밤샘입니다.

 

정기적인 회의나 모임에서
불특정 다수와 함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오픈톡방)을
사용할 경우, 일정관리 기능을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관련 글] 카카오톡 오픈프로필 및 오픈채팅방(오픈톡방) 생성 및 공유

 

 

  은근히 신경 쓸 일이 많은 출석 체크  

대학 강의할 때 신경 쓰이는 업무 중의 하나는 출결 체크입니다.


요즘은 학생이 강의실에 도착한 후, 
학교 앱을 통해 직접 전자 출결을 하니 출석을 부를 필요가 없을 것 같지만, 시스템 오류가 발생할 때도 있고 본인의 출석을 체크하지 않다가 '출석했는데 결석으로 되어 있다'라는 이의 신청을 하는 학생도 종종 있기 때문에 강의 중간이나 끝에 결석 학생들을 확인하곤 합니다.


이건 괜찮습니다.

 

첫 강의에서 한 학기동안 운영하는 오픈채팅방(오픈 톡방)을 안내할 때, 이곳은 공지용이니 전체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이 아니면 개인톡으로 톡 보내라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진단서를 제출하면 병결로 인정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도 개인톡이 좋고, 왜 결석하는지 모든 학생이 알 필요는 없으니까요.

 
문제는 강의 당일에 결석한다는 개인톡이 오는 것입니다. 오전 10시 강의인데 새벽 5시에 받은 적도 있고, 강의 직전인 9시 50분경에 받은 적도 있습니다. 한 학기에 한두번 아플 수도 있어요. 진짜 학교가기 싫은 날도 있죠. 하지만, 강의 당일에 이런 톡을 받으면, 강의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기운 빠져요. 저는 뚜벅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요. 그래서인지 궂은 날씨일 경우에는 더 기운 빠지더라고요.

 

물론, 잘 참여하던 학생이 어쩌다 결석한다는 톡을 보내면 걱정부터 됩니다. 그러나 경험상, 보내는 학생이 계속 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참석/불참 체크  

단기적인 모임에서도 오픈채팅방(오픈톡방)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학 강의는 각자의 출석을 체크하지만, 일반 모임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죠. 그러나 일반 모임에서도 모임 당일에 톡방에 불참 의사를 밝히는 사람들이 꽤 많아요. 그러면 참석하려던 사람도 하기 싫어지는 경우가 발생하죠.

 

물론, 아무 말 없이 불참하는 것보다 낫고 개인 사정이 있겠지만, 모임 시간이 다가올수록 하나둘 올라오는 불참 사유 톡은 톡방 전체 분위기를 저하시킨다고 생각해요. 가려다가 가기 싫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거의 다 도착했는데, 불참자가 많다고 모임이 취소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한, 공지도 하고 여러 의견을 나누는 톡방이라면, 
중요한 내용이 뒤로 밀려 찾기 어렵기도 합니다. 그러나 부득이한 사정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으니, 불참 의사를 밝히는 것도 중요해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오픈채팅방(오픈톡방)의 일정관리 기능을 이용해보세요. 관리자가 일정을 등록하면, 톡방 참여자는 해당 일정에 참석/불참 여부를 체크할 수 있고, 불참 사유도 댓글로 작성할 수 있으니, 편리합니다. 

 

여전히 당일 불참 체크하는 사람은 있겠지만, 그래도 톡방 전체 분위기에 영향 미치지는 않을 거예요. 

 

 

  오픈채팅방(오픈톡방) 일정관리 - PC 버전   

톡방의 우측상단의 ①줄 세개 아이콘을 클릭한 후, ②톡게시판 메뉴로 들어갑니다. 그때 열린 창에서 ③일정 탭, ④일정 올리기를 순서대로 클릭한 후, 일정을 입력하면 됩니다. 

 

대면일 경우에는 주소를, 비대면일 경우에는 링크를 입력하면 관리자도 참석자도 편리합니다. 일정을 잊지 않도록 미리 알려주는 것도 좋죠.

 

 

  오픈채팅방(오픈톡방) 일정관리 - 모바일 버전   

모바일 버전 역시, 톡방의 줄 세개 아이콘을 클릭하는데요. 톡게시판 메뉴가 아닌 ②달력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그때 열린 창에서 ③일정 탭, ④일정 등록을 순서대로 클릭한 후, 일정을 입력하면 됩니다. 

 

구성에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일정 입력 방법은 PC버전과 비슷합니다.

 

 

 

오래 이어진 모임에서는

이해해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업무와 관련된 모임에서는

모임 시간 다 되었을 때 불참 의사를 밝히거나

아무 연락없이 불참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자신의 시간이 소중한 만큼

타인의 시간도 소중하니까요.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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