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문자(기호)를 쉽고 빠르게 입력하는 방법: 효율적인 문서 작성

 

안녕하세요. 밤샘입니다.

 

문서 작성할 때 특수 문자를 입력해야 할 때가 있죠.

문서 프로그램에 입력 기능이 있지만,

'한글 자음키'와 '한자키'를 활용하면

특수 문자를 더 간단하게 입력할 수 있습니다.

 

 

 ㅁ + 한자키  

한글 자음(이하 생략) 'ㅁ'에는 당구장 표시(※)와 기본 화살표(→) 등 문서 작성할 때 자주 쓰는 특수 문자가 들어 있어서 가장 많이 쓰입니다. 

 

'ㅁ'을 입력한 후에 바로 한자키를 누르면 다음과 같은 창이 열려요. 그 창에서 원하는 특수 문자를 선택하면 됩니다. 마우스로 선택해도 되지만, 방향키로 선택해서 엔터키를 누르거나 특수 문자 좌측에 있는 숫자를 누르는 게 더 빨라요. 

 

 

그런데 첫 화면에 보이는 문자만 있다고 아는 분도 많더라고요.  Page Up/Down 버튼을 눌러서 다음 화면으로 이동해도 되지만, 우측 하단의 '≫' 모양을 마우스로 클릭하거나, 'TAB키'를 누르면 해당 자음에 포함된 전체 특수 문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ㅅ/ㅇ + 한자키 : 원 문자, 괄호 문자 

'ㅁ'를 활용한 특수 문자 다음으로, 제가 많이 쓰는 것은 원 문자와 괄호 문자가 들어 있는 'ㅅ, ㅇ'입니다. 'ㅅ'은 한글로 구성되어 있고, 'ㅇ'은 알파벳과 숫자로 구성되어 있어요. 형태가 비슷한 'ㅇ'과 '원'을 떠올리면 사용하기 편합니다.

 

 ㅈ + 한자키 : 로마자 

'ㅈ'에는 두 번째 화면부터 로마자가 들어 있어요. 첫 화면에는 숫자만 보이기 때문에 로마자의 존재를 모르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문서에 번호 매길 때 로마자를 쓰는 경우가 많아서 자주 사용해요.

 

 

 

 ㄷ/ㅊ + 한자키 : 수학 기호, 분수, 지수 

몇 년 전에 수학 관련 글을 작성한 적이 있어요. 그때 많이 사용한 것은 'ㄷ, ㅊ'입니다. 'ㄷ'에는 각종 수학 기호와 성별 표시(♂, ♀) 등이 있고, 'ㅊ'에는 분수와 지수가 있어요. 복잡한 수식은 문서 프로그램의 기능을 사용해야겠지만, 'ㄷ, ㅊ'을 적절히 사용하면 간단한 수식 입력이 가능합니다. 

 

 

 ㄹ/ㅎ + 한자키 : 화폐, 단위 

'ㄹ, ㅎ'에는 화폐나 단위 기호가 있어요. 몇 개 안 쓸 때는 영문키로 입력하는 것이 더 편하기도 합니다. 제가 'ㅎ'에서 자주 쓰는 것은 'α, β'인데요. 'ω'는 귀여운 동물 얼굴을 기호로 표현할 때 쓰곤 합니다.

 

 

 ㄱ/ㄴ + 한자키 : 문장 부호 

문장 부호는 대부분 키보드에 있는 것으로 사용합니다. 간혹 특이한 것이 필요할 때 'ㄱ, ㄴ'을 활용하는데, 'ㄴ'에는 '(  )' 유형이 들어 있습니다. 아주 가끔 사용해요. 

 

 

 ㅋ/ㅌ/ㅍ/ㅂ + 한자키 

저는 이 자음들은 쓸 일이 거의 없더라고요. 'ㅋ, ㅌ'에는 한글 고어와 이중 모음 등이, 'ㅍ'에는 영문 대문자와 소문자가, 'ㅂ'에는 선 기호가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세요.

 

 

 

 [참고] 윈도우 키 + . 

참고로, [윈도우 키]와 [온점(.)]을 함께 누르면, 이모지 및 특수 문자(기호)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키 관련 단축키는 이곳에서 확인해보세요.

 

 

★ 참고 영상 - 12:06부터 ★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