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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샘공부방/MS EXCEL

엑셀과 친해지는 5가지 방법(2) 자신의 취향이나 수준을 고려한 교재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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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밤샘입니다.

 

엑셀을 제대로 배우기도 전에

'엑셀은 어렵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꽤 많더라고요.

겁먹지 말고 편안하게 접근해보시라고

'엑셀과 친해지는 5가지 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관련 글

(1) 엑셀을 학습의 대상이 아닌, 업무의 도구로 생각하세요.
(2) 자신의 취향이나 수준을 고려하여 교재를 선택하세요. [현재 글]
(3) 기본 원리를 이해한 후, 기능을 습득하세요
(4) 단축키와 함수는 암기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익히세요. 
(5) 엑셀보다 간단한 프로그램부터 습득하세요. 

 

 

강의하다 보면,

엑셀 책을 추천해달라는 요청을 종종 받습니다.

하지만 책을 추천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워요.

 

초보를 위한 책, 자격증 취득을 위한 책,

직장인 실무를 위한 책, 사전식으로 키워드를 정리한 책,

단기간에 습득 가능하다고 하는 책,

데이터 분석에 집중한 책 등,

엑셀 관련 책이 너무너무 많거든요.

온라인 서점에서 '엑셀' 키워드를 검색하면,

약 3만 권이 나올 정도입니다.

지금도 누군가가 집필 중인 책도 있을 테고요.

 

책 추천 요청을 받을 때면, 저는 이렇게 답변합니다.

 

 

 

내가 읽을 책은 직접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엑셀 책뿐 아니라,

다른 책을 살 때도 적용하는 제 원칙이지만, 기

능 습득 위한 책은 더 그렇겠죠.

 

여러 책을 살펴보면서

'내가 자주 꺼내 볼 수 있는 책'을 선택하는 겁니다.

아주 좋은 책이라도 내겐 안 맞을 수 있어요.

자신만의 기준을 정해서 책을 비교하다 보면,

원래 사려던 책이 아닌 다른 책이 더 마음에 들 수도 있거든요.

 

 

책이 너무 얇아서 생략된 부분이 많은가?

책이 너무 두꺼워서 지루한가?

글자 크기는 적당한가?

눈이 피로하지는 않은가?

필요한 내용을 찾기 편한가?

목차에 짜임새가 있는가?

오타가 많은가?

...

 

 

자신에게 맞는 책을 선택하고 그 책에 도움받는 경험을 통해

책을 보는 능력을 키워보세요.

인기 도서(베스트셀러)를 사서 

몇 장 보다가 책꽂이에 꽂아놓고,

다른 책이 나오면 또 사지 말고요.

 

책은 사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저는 강의할 때 특정 교재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저자에 따라 중요도를 둔 부분이나

언급 순서가 조금씩 다른 것뿐,

다루는 내용은 비슷하거든요.

 

다만, 기존에 제가 사용하는 방식보다

편한 방식이 있을 수도 있으니,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괜찮은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서

여러 책을 참고하여 강의하고 있습니다. 

 

아, 요즘은 유튜브를 비롯해 온라인 강의를 접하기 쉽잖아요.

나와 맞는 강사가 있다면

그 강사가 집필한 책을 사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겠네요.

물론, 강의를 듣는 것과 책을 보는 것의 만족도는

다를 수 있지만요. 

 

 

 Tip  기능 습득을 위한 가장 좋은 교재는 각 프로그램의 도움말입니다.
         메뉴 탭을 하나씩 눌러보면서 기능을 살펴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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