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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샘연구소/친절한 밤샘

밤샘 소개 - 친절한 밤샘이 운영하는 밤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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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밤샘입니다.

 

 

| 밤샘

저는 교육학과 행정학을 전공했고, 각종 기관에서 15년 정도 직장 생활을 했습니다.

 

몇 년 전에 직장인으로서의 <인생 1막>을 정리한 후, 그동안의 경력과 전공을 살려서 ‘교육, 행정, 문서, 자료(DATA),

사무자동화(OA; office automation) 프로그램 활용’ 등을 강의하는 <인생 2막>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누군가 저에게 질문하면, 친절하고 쉽게 가르쳐준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것이 주업이 될지는 몰랐네요.

 

강의하다 보면 학기마다 학생들이 질문을 많이 합니다. 모르는 것이 있어도 질문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참고 자료 제공 방법을 고민하다가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기로 했어요.

 

블로그도 생각했지만, 학생들은 글보다 영상에 더 쉽게 접근할 것 같아서 새로운 구글 계정부터 만들었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개인 계정이 있긴 해도 강의 관련 계정은 따로 만드는 게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질문하기도 쉽지 않아요. ⓒpixabay

 

제 본명은 ‘유리’입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친구들이 유리를 줄여서 ‘율’이라고 불렀고, 교육 분야에서 일하면서 ‘선생님’을 줄인 ‘샘’과 합쳐서 ‘율샘’이라고 불렸어요. 그러나 유튜브엔 이미 ‘율샘’이 많아서 본명을 활용하기 어려웠습니다. 다른 플랫폼에서 사용하고 있는 부캐 이름도 생각해봤지만, 주업인 강의 관련 부캐이니 본명과 관련 있는 명칭을 사용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율(률)’이라는 음을 가진 한자를 찾아봤는데, 여러 한자 중, ‘밤 률(栗)’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밤샘’으로 정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열매인 ‘밤’을 뜻하지만, ‘단단하다’는 의미도 있고, 밤에서 새벽을 지나 아침이 오는 시간을 좋아하기 때문에 ‘밤을 새운다’는 의미도 있어서 선택했어요. 평소에 중의적인 의미가 있는 단어를 좋아하기도 하고요.

 

그렇게 ‘밤샘’은 제가 좋아하는 것을 생각하면서 만든, 또하나의 부캐입니다.

 

밤은 가을 열매 중의 하나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가을이기도 해요. ⓒpixabay

 

처음에는 ‘밤샘’으로만 시작했는데 카테고리의 확장을 고려하면서 모든 것을 포괄하는 명칭이 필요했습니다. 자료와 정보가 넘쳐나는 현대 사회에서는 관심 분야에 대해 누구나 연구할 수 있으니 '밤샘연구소'라는 명칭을 선택했어요. 대단한 것을 연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계속 공부하면서 배움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그리고 '밤샘' 앞에는 학생들이 강의 평가에서 가장 많이 써주는 말 중의 하나인 '친절하다'를 수식어로 넣어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즉, '친절한 밤샘'이 밤샘연구소를 운영하는 거에요. ㅎㅎㅎ

 

| 밤샘 YouTube 

일반 강의와 병행하면서 비정기적으로 유튜브에 강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학생들의 복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일부 학생에게만 공개하는 영상도 올렸죠. 그런데 제 강의를 직접 듣는 학생이 아닌 분들의 긍정적인 댓글이 종종 달리더니, 얼마 전에 구독자 100명이 넘었습니다.

 

10,000명도 아니고 1,000명도 아닌데 호들갑이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겠지만, 편집이 매끄럽지 않은 강의 영상만 올렸고

구독 독려도 하지도 않았는데 구독해주신 분들이 100명을 넘었다는 게 정말 감사하더라고요. 

 

밤샘 유튜브는 이곳을 클릭하면 바로 이동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친절한 밤샘

 

| 밤샘 Tistory

그동안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활용해서 학생들과 직접 질의응답을 했습니다. 그런데 학생이 아닌 분들도 채널을 구독하고 질문하는 일이 늘어나면서, 자료를 정리할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더 늦기 전에 블로그를 개설하기로 했고, 여러 플랫폼을 비교해보면서 티스토리에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하나씩 천천히 알아볼래요. ⓒpixabay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지 모르겠지만, 제 강의를 듣는 학생을 비롯하여 방문해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간 나는 대로 틈틈이 공간을 채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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