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디지털 복합 문화 공간,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디동플)

안녕하세요. 밤샘입니다.

 

어르신들의 디지털 복합 문화 공간,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를 소개할게요.
 

 
 

 

| 꾸준한 배움  

디지털 분야 강의를 시작한 지 5년 차, 실생활과 동떨어지지 않은 강의를 하기 위해 꾸준히 배우고 있습니다.
 
올해 5월에는 디지털리터러시 강사 양성 과정(36시간)을 이수했고, 9월에는 데이터 교육 전문강사 양성 과정(100시간)을 이수했어요. 둘 다 지원한 후에 통과되어야 들을 수 있는 교육입니다. 시간 낭비하고 싶지 않아서 아무거나 듣지는 않아요.

 

강의와 병행하면서 교육을 이수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대학 때부터 일과 학업을 함께 한 것이 습관이 되었는지 할만합니다. 수료증 받으면 뿌듯하기도 하고요.
 
물론,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 대부분일 때도 있어요. 그래도 배울 때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태도로 임합니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남는 게 있더라고요.    
 
 

| 꾸준한 강의  

저는 매 학기마다 정기적으로 대학 전공 강의를 하고, 가끔 의뢰를 받으면 대학이나 기관에서 특강(보러 가기)을 하는데요. 6월부터 어르신 대상 디지털 강의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주로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강의했기 때문에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지만, 그 강의들과 또 다른 보람이 있더라고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집중하시는 모습이 너무 귀여우세요.

선생님, 또  언제 와요?
선생님 강의 또 듣게

 
 
이런 말씀을 들을 때 정말 보람을 느낍니다. 한달에 3~5차시(차시당 1시간 반) 강의를 하는데 “벌써 끝났네” 이러실 때도 있어요. 저한테만 그러시는 건 아니겠지만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죠. 특히, 젊었을 때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없었기 때문에 배움에 대한 갈망이 있으신 분들을 뵐 때면, 안타까워서 더 친절하게 알려 드리게 됩니다.
 
저는 정보 접근성을 낮추는 것에 도움되고 싶어서 강의합니다. 이 목적에 부합하는 강의라서 보람을 느껴지는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제가 강의하러 가는 기관 중에 하나는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이하, 디동플)입니다. 디동플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며 서북센터(서울시 은평구 소재)와 서남센터(서울시 구로구 소재)가 있어요. 서북센터는 6호선 구산역과 서남센터는 2, 7호선 대림역과 가깝습니다.

그곳에서 주로 생성형 AI 활용에 대해 강의하는데요. 다른 강사님들과 일정을 조율하면서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합니다. 강의 준비하면서 새롭게 배우는 내용도 있어요. 역시, 가르치면서 배우는 겁니다. 
 

디동플에서 강의한 내용 일부

얼마 전에 디동플에 대한 간단한 영상을 만들었어요.
디동플을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다음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아직 디동플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꼭 방문하셔서 체험해 보시면
좋겠어요.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