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밤샘연구소/친절한 밤샘

2020년부터 시작한 강의, 기록하고 정리하며 내년 준비 - 대학 강의, 특강(오피스 프로그램 등)

728x90
728x90

 

안녕하세요. 밤샘입니다.

 

저는 오피스 프로그램,

데이터 및 생성형 AI 활용 등

디지털 분야 강의를 합니다.

주로, 대학에서 전공 강의를 하고

의뢰받으면 특강도 해요.

 

 

| 대학 전공 강의 5년 차  

코로나 시기인 2020년부터 대학 전공 강의를 시작했어요. 비대면 강의를 하느라 너무 힘들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5년이 되었습니다. 아직 학기 중이긴 하지만, 이번 학기까지 3개의 대학, 5개 전공에서 강의했네요. 처음 강의를 시작할 때 5년만 채우려고 했지만, 여러 상황이 5년 전과 많이 달라져서 내년에 어떻게 할지는 조금 더 고민해 보려 합니다.

 

 

 

2024년 목표는 전자책 두 권을 완성하는 것이었어요. 그동안 강의했던 교안 정리라고 해야 할까요? 강의하면서 다듬고 다듬어진 교안을 정리하고 대학 강의를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아 내년 초까지는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어디 처박혀서 책만 쓰면 올해 안에 가능할 것 같지만, 아쉽게도 현실 가능성이 없네요.

 

 

| 특강  

대학 전공 강의를 하면서 의뢰를 받으면 특강을 하기도 했습니다. 강의했던 대학의 교수님이 다른 전공의 방학 특강을 의뢰해 주신 적도 있고, 제 강의를 들으신 분 중에서 의뢰해 주시는 경우도 종종 있었어요. 잊지 않고 의뢰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12월에도 두 건이 있어요.

 

 

 

특강 주제는 주로, 오피스 프로그램입니다. 70%는 엑셀이고, 문서 작성이나 콘텐츠 디자인 등의 강의가 30% 정도예요. 제가 별도로 홍보하는 것은 없고, 제가 무슨 강의를 하는지 아는 분들이 위와 같이 의뢰하시면 대상을 확인한 후 시간과 장소를 고려하여 강의 계획을 세워 진행하곤 합니다. 감사하게도 강의 후기가 좋은 편이라고 해요. 아무리 피곤해도 도움 되었다는 말을 들으면 정말 뿌듯하고 보람찹니다.

 

 

그동안 특강을 하면, 증명서나 사진을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담당자가 주시면 감사히 받았을 뿐이었어요. 대학 출강 증명서로 강의 증명을 할 수 있으니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나 봅니다. 강의 준비하고 평가하느라 시간이 없으니 가끔 이 공간이나 SNS에 간단하게 강의 후기를 쓰기만 했어요.

 

문득, 이제부터라도 강의 기록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의 기억은 언젠가 사라질 테니, 사라지기 전에 기록을 남겨서 제 배움의 깊이를 더하고 싶어 졌어요. 가르치면서 배우는 것이 정말 많거든요. 

 

기록의 방법은 어떤 것이 좋을지 고민 중입니다. 티스토리를 계속 운영할까, 새 홈페이지를 만들까, 노션으로 만들까, ... 고민만 하다가 끝날까 봐 걱정이긴 하네요. 제가 저를 못 믿................

 

내년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겠지만, 2024년 마무리 잘하고 2025년을 기쁘게 맞이하고 싶습니다.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면 좋겠어요.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