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밤샘입니다.
작년 이맘때쯤 티스토리 카테고리명을 변경했습니다. 사적 의미가 강했던 기존 카테고리 이름에 공적 의미를 넣어 다음과 같이 변경했었죠. 시연 영상 위주로 구성된 유튜브 역시 [밤샘 공부방]에서 [밤샘 강의실]로 변경했고요.

| 밤샘연구소 | 밤샘공부방 | 밤샘책방 | 밤샘수다방 | |
| 최종 | 밤샘연구소 | 밤샘_강의실 | 밤샘_자료실 | 밤샘_휴게실 |
| 의미 | - | 배우는 공간 | 책 포함, 다양한 자료를 볼 수 있는 공간 |
강의와 실습 사이에 쉬면서 교류하는 공간 |
최근 [밤샘]에 대해 고민하면서 경력기술서를 새로 작성했습니다. 작성하다 보니, 정리한 내용대로 카테고리를 변경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어떤 명칭을 만들 때, 영문보다 국문으로 만드는 것을 선호하기도 하고, '강의실-자료실-휴게실'의 통일성이 주는 안정감이 좋아서 현재 카테고리명이 마음에 들긴 하지만, 제 취향보다는 효율적인 전달에 초점을 맞춰보기로 했습니다.

교육 가치(기본-기록-기준) - The Way of Value
저는 기본을 다지고 기록을 채워 나만의 기준을 채우는 디지털 교육을 지향합니다. 얼마 전, 밀리의 서재의 밀리로그에 관련 내용으로 에세이를 연재하기도 했어요. 디지털 교육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교육'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이 많은 요즘입니다.
강의하면서 많이 느낍니다. 디지털 도구의 활용 방법을 넘어, 그 밑바탕이 되는 원리와 논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이죠.
예를 들어, AI가 엑셀 수식을 순식간에 만들어줘도 그 수식 구조의 '기본'을 모르면 결과의 오류를 잡아낼 수 없어요. 비슷한 내용의 수식을 만들어야 할 때 또 AI에게 맡겨야 하기도 하고요. 안타깝게도, 스스로의 능력이 향상되는 게 아니라, AI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뿐입니다.
기본(Basic/Root)을 알아야 기술도 잘 씁니다. 학습(강의, 업무 등) 과정을 데이터화하여 사회적 증거로 기록(Process)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습득한 기술과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기준(관점과 방향, Standard/Result)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고요.

교육 방법(DEK) - The Way of Sharing
저의 교육 가치(기본·기록·기준)가 학습자를 단단하게 한다면, 급변하는 디지털 세상과 학습자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방법인 ‘실무적 솔루션(How)’은 무엇일지 생각해 봤습니다.
우선, 제가 지향하는 '기본을 다지고 기록을 채워 나만의 기준을 채우는 디지털 교육'과 콘텐츠 브랜드인 '친절한 밤샘'에서 디지털(실무), 교육(이론), 친절(태도)이라는 키워드를 뽑은 후에 살을 덧붙였어요.
프레임 워크라고 표현할까 생각했는데, 교육 가치와 통일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교육 방법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직업병이에요. ㅎㅎㅎ

DEK 중심으로 카테고리명 변경
밤샘연구소
이 카테고리는 브랜드에 집중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친절한 밤샘' 메뉴엔 브랜드 스토리를 남겨 브랜드의 정체성과 교육 철학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구성하려 합니다. 이 메뉴에 있던 강의 소개나 후기 등은 새로운 메뉴인 '강의(소개|운영|후기)'로 이동했어요. 이 글도 새로운 메뉴에 올릴 거예요.
기존 밤샘연구소 카테고리에는 교육학 전공자로서의 글이 많으니, 모든 글을 Education insight 카테고리로 옮기고 카테고리 자체를 삭제할까 생각도 해봤는데, 아무래도 대표 소개 페이지는 맨 처음 카테고리에 있는 게 나을 것 같아서 그대로 남겼습니다.
'티스토리(애드센스,애드핏)'은 수익형 블로그 운영 방법에 대한 내용이라서 Digital Literacy 메뉴로의 이동을 고려했으나, 밤샘연구소에만 국한되므로 유지하기로 했어요.
'교육' 메뉴는 Education insight로, 가치와 사회적 연결과 관련되는 '지속 가능성'과 '공익 가치 실현자' 메뉴는 Kindness connection로 이동했습니다.

[D] Digital Literacy - 실무 역량과 생산성 향상
대부분 유지하면서, 도구 사용 방법뿐 아니라, 주도력과 비판적 사고력 관점에서 콘텐츠를 정렬했습니다. 앞으로 '활용 교육'에서 ‘생존 교육’으로 변환되는 내용이 많아질 듯해요.
최신 기술 동향, AI와의 협업 등의 글을 쓸 때마다, 강의 관련 정보이니 '밤샘_강의실의 데이터|인공지능(AI)'에 넣어야 할지, 가볍게 읽을 만한 IT 정보이니 '밤샘_휴게실의 디지털'에 넣어야 할지 고민했는데, 'Digital Literacy의 'DATA | AI' 메뉴(기존 메뉴명 변경)로 병합했습니다. 처음에는 논리적으로 포함(디지털⊃데이터⊃인공지능) 관계인 '디지털 | DATA | AI'로 변경하려고 했는데, 카테고리에 디지털이 있으니 DATA와 AI만 남겼어요.
- 디지털 - 0과 1로 이루어진 모든 기술적 환경으로 도구와 인프라를 아우르는 최상위 개념. 디지털 생태계 전체
- 데이터 - 디지털 생태계에서 생성되는 모든 자료. 숫자, 문자, 이미지, ...
- 인공지능 - 데이터를 학습하여 고도화된 소프트웨어 기술. 데이터가 없다면 AI 존재 불가.
가장 고민했던 메뉴는 '리터러시'입니다. 앞으로 교육학적 관점의 글을 많이 쓸 것 같아서 Education insight 카테고리로 옮기려 했는데 '리터러시' 메뉴가 Digital Literacy 카테고리가 아닌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어색했거든요. 일단, 그대로 두고 나중에 더 고민해 보기로 했습니다.
'Web | PC | 스마트폰'을 신설하고 '능력향상' 메뉴의 글 중, 관련 글을 이동했습니다.

[E] Education Insight - 교육학적 통찰과 학문적 토대
'교육' 메뉴엔 '교육학 전공자의 시선으로 도구에 휘둘리지 않는 기준을 세우는 데 도움 될만한 글을 쓰려고 해요.
'저작권' 메뉴의 글은 Digital Literacy 카테고리의 '리터러시' 메뉴로 이동했고, '문서작성 | 관리'를 신설하고 기존 '밤샘_강의실' 카테고리 '능력향상' 메뉴의 글 중, 관련 글을 이동했습니다.
'밤샘's 책'과 '책 추천' 메뉴는 합칠까 하다가, 내용이 너무 달라서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어요. 그래야 제가 '엑셀과 친해져 보아요' 개정판을 빨리 마무리할 거 같기도 하고요. ㅎㅎㅎ

[K] Kindness connection - 따뜻한 소통과 사회적 연결
사회적 가치와 관련된 '밤샘연구소'의 '지속가능성'과 '공익 가치 실현자' 메뉴, 사회적 연결과 관련된 '밤샘_자료실'의 '직장생활'과 '취업 | 이직' 메뉴를 이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즉, 사람 중심 글을 모았죠.
'일상 | 사회 | 문화' 메뉴는 유지했는데요. 영화 감상, 경험, 상식, 여가 등 다양한 글이 혼재되어 있어서 추후 정리가 필요할 듯합니다. 전체 흐름에서 중요한 부분은 아니라서 좀 미뤄두기로 했어요.
'디지털' 메뉴의 글은 기존 '밤샘_강의실' 카테고리 '능력향상' 메뉴의 글과 마찬가지로 여러 메뉴들로 이동했고, '아이폰 설정' 메뉴의 글은 Digital Literacy 카테고리의 'Web | PC | 스마트폰' 메뉴로 이동했습니다.

이렇게 길게 쓸 생각은 없었는데, 쓰다 보니 길어졌어요. 그만큼 고민을 많이 한 것 같네요. 아직 좀 어색하고 앞으로 변경할 부분도 많이 보이지만, 앞으로 잘 채워 보고 나서 플랫폼 자체에 대한 고민도 해야겠어요.
나 자신, 칭찬해!!! (칭찬받고 싶어요.)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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